[인터뷰투데이] 이재명 '온라인' 대권 출마 선언...메시지는? / YTN

2021-07-01 5

■ 진행 : 이승민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최진봉 /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여당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공식 출마선언을 했습니다. 오늘 출마 선언문에서는 성장과 공정을 화두로 메시지를 던졌는데요.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짚어보겠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예비후보 9명이 경선 등록을 마치고 이제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하는데요. 4차례의 TV토론 등을 거쳐서 9일부터 사흘 동안 예비경선을 치러 본경선에 오를 6명으로 압축합니다.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함께 관련 내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재명 지사, 오늘 대권선언을, 공식 출마 선언을 했는데 다른 후보들과는 다르게 영상으로 제작을 사전에 해 놨고 그걸 아침에 일찍 기자들에게 풀었거든요. 차별화되는 부분이 아닌가 싶어요.

[최진봉]
그렇습니다.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사실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있고요. 또 방역이라는 차원에서 본다면 사람들이, 지지자들이 모여서 환호하고 소리 지르고 이런 부분들이 그렇게 좋게 안 보일 수도 있거든요. 그것은 구시대의 정치의 하나의 모습이다, 이런 이미지도 있는 것이고 그런 점들을 탈피하기 위해서 아마 이렇게 영상으로 제작해서 내보낸 것 같고 시간도 보면 7시 반입니다.

아침 7시 반이면 대체로 출근 시간이거든요. 그러니까 대부분 출근하면서 대부분 분들이 스마트폰 이용해를 영상을 보거나 뉴스를 검색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는 시간대에 이 영상을 노출을 시켜서 많은 사람이 보게 만든 거고 또 하나는 이게 사실은 현장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출마 선언을 하게 되면 뉴스가 간접적으로 전해지는 메시지만 전달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뉴스 매체라고 하는 것들은 일반적으로 중요한 내용이나 아니면 이슈가 되는 내용들만 뽑아서 전달하는데 이건 본인이 하는 내용 모두를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 않겠어요?

영상으로 만들게 되면. 그런 점도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고, 마지막으로 제가 생각할 때 공정과 젊은이들을 향한 메시지를 던지는 데 유용하다고 판단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요즘 젊은이들 같은 경우에는 소통하는 데 능숙하지 않습니까? 젊은 세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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